감정평가실무: 복합부동산의 최유효이용 분석

복합부동산의 최유효이용 분석은 현 상태로서의 부동산 가치와 나지상정 토지가치의 비교가 핵심이다. 복합부동산이 최유효이용 미달 시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. 어떻게 평가 의견을 낼 것인가가 논점이고 핵심이다. 감정평가는 전문가의 의견이다. 감칙을 읽고 시작하자.


복합부동산-최유효이용-분석



나지상태의 토지가치 (- 건부감가) + 건물가치

대상부동산과 품등조건 유사한 사례 기준 가격

대상부동산의 순수익 ÷ 조정된 환원이율 (혹은 DCF)


최유효이용의 거래사례

최유효이용 상정 순수익

나지상태 토지평가액 – 철거비


현상태 가액 > (나지상정 토지가치 – 철거비) : 현상태 유지 (중도적 이용)

현상태 가액 < (나지상정 토지가치 – 철거비) : 철거 타당함 (새로운 개발)


▶ 최유효이용에 미달

① 최유효이용에 미달하면 개별평가액 > 수익가액. 따라서 시산가액 조정이 필요. (수익가액이 낮게 나온 이유 적시)

② 일괄 거사비 사용이 현실적으로 어려움. 최유효이용에 미달된 거래사례인 경우 보통 토지가격으로 거래되는 사례가 많음. 따라서 최유효이용에 미달된 거래사례는 토지의 거래사례로 활용될 수 있음.


▶ 최유효층수 결정 시 참작할 사항

의의당해 토지에 건물을 건축하여 가장 효율적으로 이용할 경우의 층수
참작할 사항

물리적, 법적, 경제적 타당성을 분석한다. 구체적으로

  1. 토지가 갖는 입지조건, 형태, 지질 등을 고려할 때 건축가능한 층수
  2. 당해지역 내에서 건축법이나 국토계획법 등에서 규제하고 있는 제한범위 내의 층수
  3. 인근토지의 이용상황, 토지가격 수준, 성숙도, 잠재력 등을 고려할 때의 경제적인 층수의 규모

▶ 최고최선에 미달하는 부동산 예시

토지: 470㎡ / 건물: 연면적 1,200㎡ (각층 300㎡)
최유효층수: 5층 / 대상 토지에 건부감가요인발생
최고최선의 이용을 상정한 토지의 가격: @1,426,000
현 상태 건물가격: 574,298,000
현 상태 하에서 순수익: 114,178,000 / 시장이자율: 12%
보유기간: 5년 / 5년 간 순수익은 동일 / 토지가격은 매년 8%상승
5년 후 건물은 현재 가격의 4/5 수준

1. 최고최선이용 상정 하 토지의 가격: @1,426,000 (× 470 = 670,220,000)

2. 현 상태의 부동산 가격
1) 건물 : 574,298,000

2) 현 상태 하 토지의 가격

574,298,000 + 토지 ≒ 114,178,000 × PVAF(5년, 12%) + (1.085 × 토지 + 574,298,000 × 4 / 5) ÷ 1.125

∴ 토지 = 589,340,000

3. 토지의 건부감가액
670,220,000 – 589,340,000 = 80,880,00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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